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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심은 후 1달 정도 지나 고구마잎이 단풍이 들면서 말라 죽거나
원래 순은 아주 통통해지거나 통통해지면서 갈라지고 성장이 지체되며 정상적인 새순이 새로 땅에서 나오거나 한다.
입점병은 일본말인데 국내에서 뭐라하는지 모르겠다.
입점병은 심하면 전체 밭의 상당 부분이 감염되어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원인은 세균이 감염되어 그렇다고 한다.
한번 입점병이 생기면 그 종순은 무용지물이니 뽑아서 밭 밖으로 버리거나 태우면 더 좋겠다.
입점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그 종순을 제거하고 새로운 종순을 심어 준다.
예방법은 종순을 소독하거나 무균 종순을 심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종순을 심을 때 상처가 나지 않게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두둑을 만들어 1주일 정도 두어 흙이 어느 정도 다져진 후 종순을 심는 것도 좋다.
입점병에 걸린 종순과 정상적인 종순 비교.
이제 종순을 보식할 시기가 지났지만 옆의 종순이 입점병이 걸린 부분의 흙의 양분까지 섭취해서 지나치게 큰 고구마가 달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이 나면 종순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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