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고구마 작업 일부 완료

마늘밭고랑 2015. 7. 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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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심기 작업에 유용한 가제트

길이 190cm 정도

일반삽의 날만 빼어 각목을 깎아 만든 자루를 끼워 넣음

보통 삽은 자루가 1m미만이나

가제트삽은 자루가 길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삽질을 할 수 있어 하루 종일 삽질을 해도 허리가 아프지 않음.

이 가제트삽으로 밭고랑 밭매기도 아주 좋음

삽으로 쓱쓱 밀고 가면 풀이 다 잘리고 뽑힘




1000평이 안되는 면적인데 이 밭을 혼자 작업해서 고구마 종순까지 다 심었다.

기간이 조름 오래 걸리긴 했지만 비용은 최저

농사도 자영업이라 항상 비용을 먼저 생각해 원가를 최저로 해야 한다.

남들 보기에 혼자 일하면 흉하지만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혼자 일하는 수고도 감수해야 한다.

이제 이 밭 고구마가 최고의 맛으로 최대의 산출량이 되도록 보살펴야 한다.



비 오는 날 심어 흙을 덮지 않아도 말라 죽지 않고 잘 자라준다.

보통의 경우 종순 옆에 흙을 덮지 않으면 거의 다 죽으나 아직 생생하다.

고구마는 역시 비가 오는 날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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