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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판매 광고성 신문기사를 보고
70년대 초까지 지금은 보기 어려운 밑터진 바지가 있었다.
여자 아이들은 바지를 주로 입었지만 "간따꾸 "라고 부르는 요즘 말로는 아마 원피스를 입히기도 하였다.
이 간따꾸를 입히면 남자 아이들처럼 편하게 대소변을 볼 수 있었다.
남자아이들의 경우 이 밑터진바지를 입고 대변을 보다가 마당의 개가 붕알이 고깃덩이인줄 알고
물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했다.실제로 어느 동네의 아이가 부모가 안고 마당에서 대변을 보다가
그집의 개가 붕알을 물어 현대판 내시가 되어 절로 출가해서 살고 있다는 말을 학교 때 짝꿍에게 들은 일도 있다.
요즘은 1회용 기저귀가 일반이라 기저귀용펄프 조달을 위한 산림파괴와 흡수제인 화학물질 때문에 공해를 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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