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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통계의 <포트비닐 재활용>이란 검색어로 오신 분을 위하여 쓴 글.문체가 평소 쓰던 체로 반말이 아닙니다.
마늘이나 양파는 가을에 심는다.
마늘과 양파를 늦봄에 수확하면 포트비닐의 처리가 문제된다.
바로 벗겨 태우면 공해가 발생하고 돈을 받고 팔수도 없고 골치거리가 된다.
재활용으로 수거를 한다지만 아깝다.
그래서 밭이나 논에서 그대로 두고 재활용을 하는 방법이 있을까 궁금할 것이다.
물론 밭에 포트비닐이 깔린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 구멍에 다시 참깨를 심을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마늘밭에서 마늘을 수확한 후에 참깨를 심었다.
먼저 참깨씨를 뿌린 후에 마늘을 캔다.
빗자루로 비닐 위를 쓸어 주면 씨앗이 구멍으로 잘 들어간다.
씨앗 중에 구멍으로 들어간 씨앗만 싹이 터서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자라므로
양분섭취가 균일하여 작물이 고르게 자란다.
이처럼 밭에서 포트비닐을 마늘 수확 후 한번 재활용하고 있다.
다만 포트비닐은 최대 2번을 사용하면 폐기해야 한다.
폐기 즉 밭에서 벗겨 내면 재활용으로 수거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논 마늘이나 양파의 경우 포트비닐을 재활용하기 위한 작물에 무엇이 있을까 ?
실제로 이런 논포트비닐을 재활용하는 경우는 안 봤다.
궁리하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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