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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에게 장난삼아 소변을 보면 안된다.

마늘밭고랑 2009. 1. 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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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에게 해꾸지로 소변을 보면 안된다.   조회(56) 2008/12/03 

 

 

지렁이

오른쪽의 흰색의 테두리가 있는 쪽이 머리 부분

 


도시에서는 주변이 시멘트 아니면 아스콘으로 포장이 되어 맨땅이 드물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에는 맨 땅이 많고 거기에는 지렁이가 구멍을 파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 지렁이를 보면 장난기가 발동하여 남자 아이들이 지렁이 구멍이나 직접 지렁이에게 오줌을 쌀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위험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렁이에게 오줌을 싸면 남자아이의 경우 고추가 퉁퉁 붓는다. 동생이  눈앞에서 어릴 때 마당의 지렁이 구멍에 오줌을 쌋다가 다음날 부터인가 퉁퉁부은 것을 보았다. 아프다고 했는지 기억은 없다.
부은 상태에서도 오줌을 누는데 지장은 없었던 듯 하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부기가 가라앉았다.
 
그 동생이 성인이 되어 결혼하여 자식을 잘 낳고 산다. 당시의 지렁이 구멍사건으로 볼 때 몆일 동안  고추가 붓는 것 이외에는 다른 부작용은 없는 듯 하다. 이런 사례가 의학계에 보고가 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사람들 입에는 이런 얘기들이 오르내리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았다.
 
**혹시라도 유치원이나 초등생 아들이 단체로 어딘가 캠프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에  지렁이에게  소변을 보면 안된다고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동생이 지렁이에게  소변을 보고 나서 생긴 일이 엊그제 일처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동생나이 5~6세쯤.저는  동생보다 4살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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