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총각 재롱이네

텃밭에 있는 모시떡을 만드는 재료인 모시풀에 브노가 물을 줬음

강아지 시절 콩알 만한 재롱이 너무 잘 달렸죠.

마당의 신발은 재롱이가 물어다 놓고 아무 때나 패대기치며 씨름하는 상대였지요 재롱이 친구 닥경이의 꼬꼬 소리도 들리고 수수 빗자루 위에서 놀다 자다

재롱이 강아지 시절 마당에서 혼자 놀기

브노 카메라 들면 달리기 선수로 변신하는데 가끔 이렇게 부동자세도 가능해요.

동영상이 크게 올라가네요. 재롱이 젖 뗀 후 어느 날 마당에서 놀 때 재롱이 이야기에 등장한 닭들입니다. 약도 안 먹이고 사료만 주다 보니 거의 다 자연사했지요. 닭 사다 키우면서 잡아 먹지 않는다고 성화가 심했죠.

재롱이 젖을 뗀 직 후 어느 날 마당에서 놀았다

놀러 가는 것 간절히 바래요. 놀러 언제 갔던가 집에 감나무가 2개 있지만 감 열린 것 이게 전부 무지하게 떫은 감이고 12월 중순이 되어야 홍시가 되어요 ㅎㅎ 심은 것이 아니고 옆의 큰 땡감나무에서 뿌리가 나와 저절로 자란 것인데 감이 열리긴 하죠. 신경 안 쓰다 오늘 보니 그래도 감..

동네 고양이가 벼논의 물을 대는 파이프에서 낮잠을 즐겨요

브노의 열렬한 환영인사 두놈이 매일 이렇게 들에서 일 끝내고 돌아 오면 환영인사를 합니다. 이런 맛에 개를 키우는 것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