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36.논어읽기 何爲則民服

마늘밭고랑 2024. 12.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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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AI를 활용하지 않습니다.스스로 공부하기  위하여 기록합니다.논어에 정통하신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애공문왈 하위즉민복 공자대왈 거직조저왕 즉민복 거왕조저직 즉민불복
哀公問曰 何爲則民服  孔子對曰  擧直 錯諸枉 則民服 擧枉錯諸直 則民不服

哀公은 시호이고 노나라 임금 성은 姬 이름은 蔣
擧直 곧은 이를 천거하다
錯諸枉 착錯은 어긋남인데 "조"로 읽고 둘措와 통한다.諸는 어조사 저 之於가  합친 조사.굽을 枉은 파자하면 왕 앞에서는 나무도 고개를 숙인다에서 굽다 ? 枉은 구부러진 또는 그릇된 사람.
錯諸枉은 그릇된 자들 위에 놓다.
주희는 諸를 衆으로 보고 措를 捨置의  뜻 즉 그릇된 자들을 버리는 것으로 보았다고.

애공이 묻기를 어떻게 하면 백성이 따릅니까?

공자님이 대답하시길  곧은 이를 천거하여 그릇된 자들 위에 놓으면 백성이 따르고 ,그릇된 자들을 천거하여 곧은 이들 위에 놓으면 백성이 따르지 않는다.

최근 현 정부의 인사정책을 보면 이 구절을 떠 올린다.공자님을 대신하여 유시민씨가 현정부 인사정책에 대하여 명쾌하게 열변을 토한다.유튜브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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