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도라지와 더덕은 직파

마늘밭고랑 2024. 7. 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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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모종이다.
도라지와 더덕은 직파한다고 ?
직파하면 순식간에 새싹이 풀속에 파 뭍힌다.일손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도라지 직파하고 밭 매느라  죽을 욕을  볼 것이다.
나 역시 밭 맬 시간이 없다.
그래서 모종을 키워 마늘 비닐을 씌우고 이식하려 한다.
모종을 이식하면 잔뿌리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진다 한다.

그래서 드는 생각.

모종은 이식해서  꽃피게 하여 씨앗 받아 종자용으로 쓰자.씨앗값이 너무 비싸다.그래서도  씨앗이 많이 드는 직파를 못한다.

씨앗도 첫꽃이 피는 해에는 꽃을 따 버리고 씨앗을 안 받는다 한다.그래야 도라지가 땅속에서 굵어지니까 그럴 듯도 하고 첫꽃 씨앗은 부실하다고도 한다.

도라지 농사도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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