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김장배추 연작장해

마늘밭고랑 2024. 10. 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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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시들시들
왼쪽 생생하다.

배추를 매년 같은 밭에 봄가을 두번 심은 결과

오른쪽처럼 모종이 잘 자라다 이렇게 낮에는 시들시들하다.
역병이나 뿌리혹병 때문이다.
농약으로 회복시키지 못한다.

이런 연작장애를 피하는 방법은 1년에 배추를 한번만 심어야 한다.
경반층을 깨어  흙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몆백마력의 대형 트랙터에 대형 1련 쟁기로 땅을 50센치 이상 뒤집어 엎는다.

다른 방법도 있다.
트랙터를 안 쓰고 경운기로만 밭농사를 짓는 것이다.경운기로 판매용 농산물 재배는 사실상 힘들다.

트랙터로 경반층 깨는 심경 쟁기질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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