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논 모습

마늘밭고랑 2014. 9.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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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듬성듬성 보인다.

논바닥 걸어다니면서 낫으로 피 다 모가지  잘랐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이 건 잡초성 벼인 엥미 **잡초성 피-->잡초성 벼로 정정


직파논에서 번성하여 벼농사를 망치는 벼의 원종인 원조 야생벼

본래 재배한 벼 품종보다 일찍 고개를 숙이고 탈곡 전에 자동으로 논바닥으로 나락 알이 다 떨어짐.

직파하면 이 엥미가 다음해 번성하여 본래 파종한 종자가 맥을 못 춤



이삭거름으로 복합 3포 넣었더니 조금 과한 것 같다.

내년에는 2포만 넣어야겠다.

작년에 이삭거름을 안 했더니 안 걸리던 목도열이 올해는 상당수 걸렸는데 이삭거름 때문인 것 같다.



트렉타 로타리  칠 때 논바닥이 높은 곳은 이렇게 피가 난다.

우렁이가 처리하지 못한 피다.

보기완 달리 목도열 걸린 것이 많다.


올해 농약 2번으로 끝낼 것 같은데 아직 확실히 모른다.


피를 이렇게 다 잘라서 가져왔는데 용도가 없다.

닭모이로 주고 싶어도 거름에 섞여들어가면 밭에 피가 많이 난다.



이웃의 목도열의 피해가 극심한 벼


내 논도 이렇게 목도열 피해를 입은 것이 상당수 있다.


목도열 예방은 모판에서부터 방제를 해야할 것 같다.

모판에서 도열 예방약을 뿌린 농가의 벼는 도열이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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