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에 내가 쓴 글

[스크랩] 친구야 고맙다

마늘밭고랑 2013. 3. 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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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오늘 아침부터 가랑비가 오네요.

장작불 군불을 때고

유튜브 동영상 감상이나 하지 하고

(광케이블이 농촌에도 들어와 유튜브 1020p 동영상도 재생됨)

책상에 앉아 아침에 올린 반려방  댓글을 확인하며

답글을 쓰는 중 걸려 온 전화


"친구야 비도 오고 출출한데 술이나 한 잔 하자"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친구에게서 걸려 온 전화.

조오치 .

어디냐? (관광지 어디서) 소주 한 잔 하지.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 불알 내 놓고(수영복 없던 시절) 멱갑던 친구인지라

인터넷 창을 닫고 갔지요.

전화를 하고 동시에 친구가 벌써 집 앞에 차를 대령하고 있네요.


친구 차로 집에서 5분 아무개 관광지에 가서 둘이서 소주 5병 삼겹살 안주에

먹다 보니 12시 쯤에 점심 겸 시작한 술자리가 4시가 다 되어 끝났습니다.


친구 ㅈㄱ ㅊ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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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고라에 일기장 쓰는가 ?




우리집 동백꽃

출처 : 수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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