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

우분투 사용자로서 애로사항

마늘밭고랑 2010. 6.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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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스크탑에 우분투10.04(리눅스)를 사용한다.

목표는 데스크탑은 우분투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했다.


윈도에서 많은 게임이 리눅스에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

게임을 하지 않으니 리눅스 첫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두번째로 부딪치는 문제는 한컴의 한글문서이다.


나아가  인터넷뱅킹과 각종 예약 등과 정부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는 먹통이 된다.

혹시 사이트제작사가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하였다면 먹통이 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고 온라인쇼핑을 하지 않는다면 인터넷에서 리눅스사용자로서 장벽으로 남는 것이 정부사이트이다.


정부사이트에서도 대법원의 판례검색은 직접 검색은 되지 않지만 약간 우회적인 방법으로 검색을 할 수 있었다.

송사에 휘말려 사건의 당사자가 될 일은 없어 재판사건 검색은 어떨지 알 수 없다.

경매사건 검색의 경우 가장 중요한 내용일 수도 있는 감정평가서를 리눅스에서는 볼 수 없다.

뿐만아니라 등기부열람을 위하여 결제가 필요한데 XecureWeb Plugin이 리눅스용도 있지만 설치가 되지 않아  등기부열람이 불가능할 것 같다. XecureWeb Plugin 문제는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이제 법제처나 국토부 같은 국민생활과 직결된 법령을 다루는 곳에도 막힘없이 들어갈 수 있는가 실험대상이다.


우분투(리눅스)는 초보사용자이며 시스템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윈도만큼 손바닥 보듯이 시스템을 몰라도 아직은 이렇다할 불편은 없는 듯 하다.

윈도처럼 클릭 몆번으로 이런 저런 설정을 하고 ,프로그램을 추가삭제하며 모르면 검색하면 거의 다 인터넷에 글이 이미 올라와 있다.

게다가 내 경우는 하드웨어가 리눅스와 궁합이 잘 맞아 운이 좋은 경우이다.


시스템은 현재 큰 불편이 없어도 응용프로그램에서는 모든 것을 다시 배워야 하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미 오피스는 오픈오피스 사용으로 익숙하다.

그래픽 역시 김프나 다른 자잘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다.


문제는 동영상이다.

다음블로그와 시네레라 등 리눅스 동영상편집 프로그램들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듯하다.

지금까지 몆가지 리눅스용 동영상편집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편집하여 다음블로그에 올리려고 하였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동영상은 코닥 원본(mov)중에 100메가 이하짜리만 원본 그대로 편집없이 올리고 있다.

동영상 편집이 제대로 된다면 강좌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간단한 안내글을 쓰고 싶다................


**우분투에서 다음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려고 하면 업로드 단추가 안보여 적당한 곳을 짐작하고 클릭한다. 다음블로그 회원 중 리눅스 사용자가 전국에 몆명이나 되는지 몰라도 소수라도 사용한다면 이런 작은 배려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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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12일


사진과 동영상 올리기에서 등록과 취소 단추가 안 보이는 문제가 해결 됨.   단추 잘 보임    

블로그 운영진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