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z812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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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줄기의 나이는 약 30년생이고 아래의 뿌리는 백년 이상인 듯 하지만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다. 원래의 둥치가 자라는 곳에서 잘라내고 뿌리에서 움이 돋아 자랐다. 높이는 약 4미터 .꾸지뽕나무는 뿌리가 땅속으로 뻗어나가 새싹이 나서 주변에서 작은 개체로 성장한다. 예전에 누에를 많이 칠 때는 가뭄같은 원인으로 두벌 누에(누에는 1년에 두번을 키울 수 있는 데 2번째 키울 때) 때 뽕잎이 부족하면 꾸지뽕의 잎을 따다 먹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꾸지뽕의 잎을 먹이는 것을 본 적은 없다.
10년생 이하는 탱자나무 가시 같은 단단한 가시가 줄기를 둘러싸서 난다. 정확하지 않지만 10년생 그 이상이 되면 가시가 더 이상 나지 않는다. 이상한 일이지만 아마도 나무가 10년생 이상이 되면 스스로 가시로 방어하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반면에 탱자나 유자는 평생 가시가 나온다.
꾸지뽕의 오디는 약간 단맛이 난다. 안에는 굵은 씨앗이 거의 차 있을 만큼 먹기에 적당하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많이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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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z812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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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 가는 중.
거의 같은 크기.익는 시기도 지금으로 같다.
산딸나무는 산딸 열매가 다 익기 전에는 꾸지뽕과 혼동하기 쉽다.
다 익으면 만지면 물컹한 느낌이 들며 쉽게 짓물러진다.
꾸지뽕은 다 익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검은 씨앗이 몆개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