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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외.주래

마늘밭고랑 2009. 9.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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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동전보다 조금 더 큰 줄외.

다 자라서 익어 가는 중. 땅이 기름지다면 더 클 수도 있을 듯 하다.

 

 

 참외 씨앗과 모양은 같다.

 

 

줄외의 줄기만 보면 틀림없는 참외나 오이.

 

 

줄줄이 사탕처럼 줄줄이 열린 주래 .

방울토마토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많이 열렸다.

고향에서 줄외 또는 주래라 부른다.

줄외라 부르는 이유는 1.5미터 쯤 되는 줄기에 줄줄이 사탕처럼 줄외가 줄줄이 열리기 때문인 것 같다.

디카를 안 가지고 가 정말이지 줄줄이 사탕 같은 줄외의 모습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아마도 줄외는 재래종의 참외 원종이 아닌가 한다.

10년전에 우연히 보고 이번에 다시 보았으니 10년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다자란 열매의 크기가 탁구공보다 작고 줄기는 최대 1.5~2미터 정도 자란다.

사진의 줄외는 다 자란 것이고 익을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익으면 참외의 맛과 같다.

아니 더 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익지 않은 것은 너무 써서 먹을 수 없다.

어릴 때 밭에서 줄외 하나 발견하면 횡재를 하듯이 기뻣다.

당시에 지금처럼 참외를 아무 때나 사서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 그랬다.


줄외에 관한 기사 한토막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40920101105847&p=yonhap

 

**비교하기 --개똥참외 주소

http://blog.daum.net/honestyun/831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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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눅스를 차별하는 것 같다.

우분투 리눅스로 글 올리느라 씨름하고 있다.

사진도 앞의 꾸지뽕나무는 잘 올라가더이 이번에는 올라가지 않아 이상한 파이같은 것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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