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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버섯
막대버섯
망태버섯과 모양은 같은 데 망태는 없다.
향기 아닌 냄새가 좀 난다.
연통처럼 구멍이 뚫렸다.
만찬장에서 맛있는 식사 중 .
처음 본 곤충이라 벌인지 아니면 다른 곤충인지 알 수 없네.
뿌리가 단 두개 ?
이 두개의 뿌리로 어떻게 많은 양분을 올린 것인지 신기하다.
기둥을 감싸고 있는 통은 상하로 찢어짐.
식물 중에서 이 통 만큼 부드러운 감촉을 지닌 재질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찹쌀떡이 좀 부드럽기는 하나 이 버섯이 더 부드러운 듯 하다.
만져도 손에 묻어나지 않고 아교가 적당히 굳은 색상을 띤다.
기둥은 안이 뻥 뚫려 있고 줄기는 벌집 구조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기둥의 머리부분이 흐물거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물거린다.
머리의 격자 안에 홀씨인지 알 수 없는 물체가 하나씩 들어 있다..
머리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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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글
망태버섯을 운좋게 보았네요.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망태버섯은 향기가 좀 나는 듯 합니다.
악취가 아닌 진짜 향기요.
땅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
장마철에 난다.
표준크기
약간 말라 비틀어진 후에 자른 모습.
활짝 개화(?)를 한 모습입니다.
일생을 마치고 스러진 모습입니다.
머리 부분이 검은 색인데 비를 맞아 검은 포자가 모두 씻겨 나가 노란색입니다.
사진은 흐린 날 찍은 것이라 원래의 색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원색은 붉은 색이 엷게 밴 주황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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