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심령사진이라 하여 사람의 옷이나 배경에 희미한 사람의 흔적이 있는 사진이 화제에 오르곤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이런 사진은 상당수가 포토샵으로 합성한 것이라고 봅니다.
포토샵에서 사진을 두장 불러와 마우스 몆번 클릭하면 그럴듯한 심령사진이 됩니다.
동영상에서 1초정도 화면을 캡쳐하여 이렇게 심령사진을 만든 후에 다시 동영상에 합성하면
마치 동영상에서 심령현상이 찍힌 것처럼 조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알고 보면 매우 간단한데 화제가 되고 있죠.
시간이 있다면 실제로 이런 안내를 해보고 싶네요....
포토필트르(PhotoFiltre : Autumatic Transparency)에서도 이런 방법의 사진 합성은 가능합니다.
서울 신촌의 어느 지하도의 몆년전의 모습입니다.매직펜이 전문인 어느 예술가가 문에 작품활동을 하였네요.
이 예술가를 모독할 의도는 없습니다.여기에 다른 모습의 사이버 예술작품(?)을 입혀 보고 싶네요.
일단 포토필트르의 
능소화 :중국원산의 덩굴줄기 화초
이 사진을 문에 입혀보려고 합니다. 원래 큰 사진이지만 적당한 크기로 미리 줄였습니다.
먼저 문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문 사진을 아래로 내리고 능소화 사진을 불러 옵니다.
능소화 사진을 전체 선택합니다.
능소화 사진의 주변에 점선이 생겼습니다.
선택한 능소화 사진을 투명하게 만드려고 합니다.
투명하게 변한 능소화 사진을 복사합니다.
능소화 사진을 아래로 내립니다.
다시 문 사진을 위로 올립니다. 문 사진위에 능소화 사진을 붙여넣기 합니다.
능소화 사진이 문 사진 위에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오른쪽 1번 화살표의 선택도구 이외의 다른 도구를 만약에 클릭하면
선택한 점선이 사라지면서 이후의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바로 위의 단계에서부터 오른쪽 모든 도구들은 일체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에 실수로 클릭하면 취소하고 (Edit --> Undo Paste) 앞의 위 단계로 다시 가서 붙여넣기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이처럼 실수하면 좌절해서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에 관한 교재나 안내하는 국내사이트가 없기에 혼자서 수십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 페이지를 포함하여 이 프로그램에 관한 모든 소개는 엠파스에서 블로그할 때부터
혼자서 실행하여 보고 올린 것입니다. 독학하는 동안에 겪은 시행착오가 얼마 정도일까 짐작이 되시죠.
좌절금지 !!!!!!!
왼쪽의 검은 화살표는 마우스를 점선 위에 놓으면 생깁니다.
화살표를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하여 문의 크기에 맞게 능소화를 줄여 줍니다.
문짝과 능소화 사진이 크기가 맞았습니다.
원래 문이 비스듬히 찍힌 사진이라 위아래 비율이 맞지 않는데 사전에 비율을 거의 맞게 조정을 하였습니다.
만약 다른 사진으로 연습하실 분은 비율이 맞게 먼저 조정을 하세요.
벽화 형태의 사진합성이라면 비율이 맞지 않아도 됩니다.
능소화 사진의 농도를 조절하여 배경이 된 문짝의 윤곽이 희미하게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인 능소화가 투명한 사진이라 배경이 드러납니다.
오패시티(농도 Opacity) 45%에서 문짝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필요에 따라 더 뚜렸하게 하거나 더 희미하게 할 수도 있겠죠.
최종완성한 사진입니다.
색상을 강화하고 콘트라스트를 더 주어 선명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서울시 돈이 많아서 노들섬에 4000억원대의 공연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제가 몆년전에 이 지하도로 지나갈 때 너무 지저분했는데
돈 많은 서울시 아마도 지금은 깔끔하게 단장을 하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네요.
위 사진은 투명함이 덜하여 더 투명하게 합성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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