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111.논어읽기.令尹子文

마늘밭고랑 2025. 4. 23. 08:17
728x90

자장문왈 영윤자문 삼사위령윤  무희색 삼이지 무온색 구령윤지정
필이고신령윤 하여

자왈 충의  왈 인의호  왈 미지 언득인

최자시제군  진문자 유마십승  기이위지  지어타방 즉왈  유오대부최자야 위지 지일방 즉우왈 유오대부최자야 위지 하여  

자왈  청의  왈 인의호 왈 미지  언득인

子張問曰  令尹子文 三仕爲令尹 無喜色 三已之 無愠色   舊令尹之政  必以告新令尹 何如

子曰  忠矣  曰  仁矣乎  曰  未知  焉得仁  

崔子弑齊君 陳文子  有馬十乘  棄而違之  至於他邦  則曰  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之一邦  則又曰  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何如

子曰  淸矣  曰 仁矣乎  曰  未知  焉得仁

子張이 묻다. 令尹 子文은  세번 출사하여 令尹이 되었는데 기뻐하는 기색이 없었고,

세번 그만 둘 때에도 성내는 기색이 없었는데,전임 令尹의 정책을 반드시 신임 令尹에게 알려주었는데 , 어떻습니까?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충실하네.
仁할까요? 잘 모르지만 어찌 仁하다 할까?

최자가 齊나라 임금을 시해하자 陳文子는 사십 필의 말이 있는데 버리고 나라를 떠났습니다.다른 나라에 도착하여 곧 말하길 내 나라의 대부 崔子와 같다.하고 그곳을 떠나
다시 어느  나라로 가서도 곧 말하길 내 나라의 崔子와 같다.하고 그곳을 떠났다.그는 어떻습니까?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청백하네.仁하다 할까요? 잘 모르지만 仁하다고까지 할까?


子張 공자의 제자
令尹子文  令尹은 초나라 재상.子文은 초나라 대부.성은 鬪 .이름은 구오도穀於兎. 자가 子文
三仕  세번 벼슬하다
愠. 慍의 俗字.성낼 온, 번민할 온
已之 已는 이미 이인데 ㅡ>그칠 .떠나다.그만 .之는 대명사.
崔子 제나라 대부.최杼(저)북 저, 도토리 서,
陳文子  齊나라 대부.이름은 須無.시호가 文
十乘  수레 하나는 네필의 말이 끌어 십승은 말 40마리
違之  違는 어기다 여기서는  떠나다. 之는 대명사 그곳
猶 오히려 .차라리.  같다 過猶不及에서 猶
之一邦 之는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