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스크랩] 개총각 재롱이네 - 개들도 영토에 등기해요

마늘밭고랑 2015. 5.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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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사진에 이은 사진입니다.


재롱이와 브노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농사일을 하면서 폴더폰 사용 중이라 자주 들어 오지 못해 밤에 댓글 확인만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브노는 아직 뒷발차기를 하지 못해요.

앉아서 소변 보던 시절에 중성화를 해서 발차기 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네요.



브노가 표시하면 재롱이는 반드시 지우고 갑니다.

재롱이 왕국인데 어느 날 브노가 나타났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가볍게 숏다리 번쩍 들어 올립니다.


브노가 차지한 영토 사수를 위한 재롱이의 몸부림입니다.

반면에 브노는 재롱이 표시를 잘 안 지웁니다.



찔레꽃




영토 사수는 남견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재롱이 개미소로  주장합니다.



이렇게 남견 둘이 다니면 누가 먼저 표시하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브노는 영토에 그렇게 집착을 안해도 재롱이는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여긴 분명 명당이군요.



부동산 등기 중일 때는 찍지 마세요 !!!



등기 마치고 나니 개흡족입니다 .



랄랄라 발걸음도 가볍게




이제 몸 속에 물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아직도 뿌릴 물이 있나 봅니다.




참새가 방아간 지나치지 못 하 듯 한데 여긴 명당이 아닌가 봅니다.



쿨하게 포기하고 집으로




두 놈들 여기 고구마 종순에 물을 줘야 하는데 여긴 안 줘요.



집앞 골목 담장에 사위질빵 덩쿨이 무성합니다.


농사일 하러 가니 밤에 댓글 확인만 하고 답글은 달아 드리지 못하네요.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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