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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마늘밭고랑 2009. 8.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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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08/06/27 (금) 21:47

키위를 참다래라고 부르는 이들이 있다.
언젠가는 양다래라고 부르는 것도 보았다.
 
키위가 원래 중국 원산인데 뉴질랜드에서 개량하여 지금처럼 만들고
키위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읽었다.
 
우리가 키위를 먹을 수 있고 재배농민들이 돈을 버는 것은 뉴질랜드 덕이다.
그렇다면 그냥 키위라고 부르자.
 
놀부가 흥부라고 이름만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나(요즘 놀부라는 말이 인기죠).
키위는 키위라고 부르자.
 

 
키위꽃
이 사진은 벤치 위의 지붕을 대신한 철구조물 위에 올려진 것이다.
키위는 겨울에는 잎이 지고 봄,여름,가을에는 잎이 있어 햇볕을 가리는 차양으로서 역할을 한다.
야외의 벤치에 심으면 좋은 용도일 것 같다.



키위열매가 6월 햇볕을 받아 열심히 자라는 중.
 
이 키위는 철대문 위에 올려져 지붕없는 대문을 장식하고  약간의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를 보면 키위는 마당있는 집에서 마당가에 심어 정원수처럼 할 수 있으며 익으면 과일까지 따 먹으니 일석이조이다.
지금까지 본 바로는 남부지방의 경우 보온시설이 없이도 야외에서 잘 자란다.
 
키위가 변비에 효능이 있어서 식사량이 적은 노인들의 경우 변비가 올 수 있는데
하루에 3개를 먹으면 변비가 예방이 된다고 한다.
 
**아무개씨가 관련됐다는 키위사업에 1% 대의 이자로 수십억 대출을 하였다는 기사에
씁슬한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리고 이 식물의 이름은 키위라고 강변을 하였네요.
괜히 키위에게 분풀이를 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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