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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벽에서 사이좋게 사는 거미의 집
이 거미의 특이한 점은 포획용의 거미줄을 치지 않습니다.대신에 사방 팔방으로 신호줄인 듯 한가닥의 진동감지기인 듯한 줄이 쳐저 있습니다.거미가 거미줄에 붙은 나방이나 곤충 , 작은새(제비나 작은 새가 큰 거미줄에 걸리면 도망을 못함)를 잡지만 이렇게 거미줄이 없는 녀석도 있습니다. 거미중에는 이렇게도 살죠.
이 거미집에 사는 주인공 .장소는 오래된 곡물창고안. 이름이 궁금한데.....
예전에 반창고가 희귀한 40여년전에는 이 거미집이 반창고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거미집이 몆 겹인데 이 중 안의 집을 벗겨 고름을 짜낸 종기 위를 덮고 헝겊으로 싸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필요없지만 다 쓸모가 있었던 셈입니다.
**추가 : 이 글이 조회수가 많은데 이유를 알 수 없네요.
이유를 알았다면 더 자세한 사진과 내용을 몆일 전에 추가할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네요. 09.5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