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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와 알

마늘밭고랑 2009. 1.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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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스에서 이사함

오골계알과 병아리  조회(281) 2007/01/31  

 

 

오골계의 어미닭이 스스로 부화하여 자란 병아리입니다.이제 중닭 크기 정도로 자랐습니다. 

위의 병아리를 나오게 한 오골계 알입니다.

 

 

2009.2.20 추가한 사진

위 두번째 사진의 오골계 알과 같은 시기(약1년전)에 오골계가 낳은 계란입니다.

그런데 이 알은 마루판자 밑 깊숙한 곳에 낳아 잃어버린 알이죠. 이번에 마루 밑을 청소하다 발견하였답니다.

완전히 말라서 그냥 빈껍데기입니다.

 

닭은 가두지 않고 마당에서 놓아 기르면 암탉이 편리한 곳에 알을 낳습니다.

같은 시기에 마당의 꽃나무옆에 낳은 닭도 있고 대밭의 대나무 옆에 낳은 닭도 있습니다.

 

그래서 놓아 기르는 닭은 계란을 아무 곳에 낳지 않도록 직경 35~40센티미터의 둥지(퉁기리)를 만들어  닭이 잘 다니지만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고 비가 맞지 않는 건물의 한 구석에 놓아 두면 그 둥지에 낳아서 계란을 잃어 버린 염려가 없습니다.

 

알 낳은 암탉이 여러 마리이면 암탉 수대로 둥지를 만듭니다.

둥지를 강제로 배정하려면 암탉을 잡아서 둥지 안에 앉히고  플라스틱통이나 바구니로 덮어 10분정도 감금했다

꺼내 놓으면 자기가 알을 낳을 자리인 줄 알고 그 자리에 알을 낳기도 합니다.

 

알을 모조리 꺼내면 알을 같은 장소에 더 이상 낳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두개 정도를 둥지에 놓아 두어야 계속 알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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