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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이고 식용이다
왕소금 뿌려 숯불에 구우면 그 맛이 최고이다.마트버섯은 그 자체로 향이나 맛은 별 거 없다.갓버섯은 갓처럼 생겨 갓버섯으로 부른다.
다른 말로 가락지버섯.

예전 소를 방목하거나 숲에 소를 매어 두면 소똥을 싼다.소똥 싼 자리에 잘 피는 버섯이다.요즘 소들은 축사 안에 갇혀 있으니 축사 밖에 소똥을 싸지 않는다.그 때문에 소똥구리 먹이가 사라져 소똥구리도 멸종이다.갓버섯도 사라진다.
이 자리는 몆십년 전에 소를 매어두던 자리이다.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이 있다.


가락지가 선명하다.


이렇게 세로로 쪼개진다.

가락지

주변에 하나 더 있었다.
내년에도 나라고 갓 찢어 주변에 뿌렸다.내년에도 나오면 그땐 맛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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