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스크랩] 재롱이와 병아리

마늘밭고랑 2015. 4. 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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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마당에 방사했어요.

알에서 나온 숫자대로 잘 살고 있네요.

아직 암수 구별은 못 해요.

어미닭이 병아리 데리고 다니면서 잘 먹입니다 ㅎㅎ



어미닭은 백봉오골계

병아리 흰색은 오골계로 보이고 검은색이 박힌 것은 알 낳는 닭의 피가 섞였네요.

대장 수탉이 알낳는 닭이라 이렇게 되었습니다.



오골계 수탉



알 낳는(산란계) 흰수탉



재롱이(흰)와  브노



재롱이는 처음부터 병아리에 관심이 없었고

브노는 병아리를 처음 봐 새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니다가 이제는 안 따라 다니네요.

재롱이와 브노 모두 병아리를 이제 식구로 여겨 병아리 보호자입니다.

병아리를 뭐가 건들면 ?아가서 병아리 건드는 것을 물 수도 있어요.

병아리 경비견인 셈이죠




이러고 마당에서 놀다가도 병아리 삐약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아가요.



오늘도 비가 오려는지 동남풍(샛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출처 : 커피와 수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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