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스크랩] 개총각 재롱이네 일상

마늘밭고랑 2014. 10. 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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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앞입니다.

뭔가 심각한 표정의 재롱이


브노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뭐 하려고 ?


요건 적하수오의 꽃입니다.



재롱이 뭔가 기분이 안 좋은가 봐요.


표정이 ?



숏다리 특유의 아장아장 걷기




이 날은 각자 따로

브노만 밭에 데려갔습니다.


브노 주둥이로 잡초 좀 뽑으라고 들여 보냈더니 딴전입니다.

맛있는 간식도 안 사주면서 일만 시킨다고요.


브노 등 위에 난 것은 강아지풀입니다.

농작물이  먹어야 할 영양분을 강아지풀이 다 쪼~오옥 쪼~오옥 빨아 먹고 있네요



브노야 밭에 들어간 김에 풀이나 좀 매고 나와라 

길고 긴 주둥이 아껴둿다 어디에 쓸래 .

날마다 밥 주고 운동시켜주는데 밥값은 해야지.

브노가 일을 안 도와주니 할 수 없이 손으로 다 뽑아내었습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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