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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flower of photato)
텃밭에 먹다 남은 몆개의 감자를 쪼개어 심었다.
그 감자가 꽃이 피었다.
이 꽃을 그대로 두면 작은 토마토처럼 생긴 열매가 열린다.
그런데 이 열매를 맺히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양분이 필요하다.
열매가 자라도록 하면 뿌리로
가야할 양분이 소량이지만 적어지고
알뿌리 즉 감자가 자라는데 조금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감자꽃이 피고 이 꽃은 감자 자신에게는 필요한 것이지만
더 크게 자라는 알뿌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감자꽃은 아무런 쓸모도 없다.
감자꽃을 화초로 보는 사람에게는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감자꽃도 꽃으로 볼 만하다...
**감자는 통째로 심지 않고 씨눈이 하나 정도 달린 조각으로 잘라서 심는다.
** 감자는 남부지방에서는 1년에 두번 심는다.
첫번째는 봄에 심는다.
봄에 심어 수확한 감자가 8월 하순쯤 무더위가 가시면 보관한 감자에서 다시 싹이 트고 이 때 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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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주색 감자꽃의 감자에서 캔 감자.
너무 늦게 심어 알이 굵어지기 전에 장마가 와서 캐었다.
일찍 심어 비닐을 씌웠더라면 더 많이 자랐을 것이다.
비교 사진
오른쪽은 시장에서 산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