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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모습 조회(211) 2007/07/30 (월) 22:45
청계천의 조경용 머루포도입니다.
포도보다 알이 조금 작네요.
오리 3형제중에 두녀석입니다.
셋이 사이좋게 있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어려워 둘만의 모습을 올립니다.
울음 소리를 들으니 수컷이 둘 암컷이 하나로 보입니다.
아직 사춘기라 목소리는 성별을 구별하지만 외모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 자라면 수컷은 꼬리 앞에 깃털이 진돗개 꼬리 말리듯 3개쯤 말려진 깃털 원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 수컷은 쉰소리, 암컷은 꽥꽥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동대문에서 아래로 좀 내려가 의류보세도매시장 부근(동묘 부근)의 모습입니다.
뉴스에 나온바대로 지금 이 상태를 보면 섯불리 발을 담그기에는 조금 망서려집니다.
바닥에 이끼가 가라앉아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바로 아래의 징검다리 때문에 물의 흐름이 정체된 곳이라서 이런 현상이 조금 심하다고 봅니다.
이 곳에 많은 송사리와 손바닥만한 붕어가 여러 마리 있습니다.
붕어 사는 물이 몆급수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손을 씻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