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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마늘밭고랑 2009. 2.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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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자나무 조회(212)  2007/04/21
 

 

 탱자꽃

 

               익은 탱자.  탁구공크기 

 

   탱자 가시


한 때 <탱자가라사대>라는 개그를 김형곤씨가 하였지요. 바로 그 탱자나무입니다.  가시가 빽빽하여 주로 울타리용으로 심었습니다.  지금은 담장을 쌓는 것이 일반적이라 잘 심지 않아 점점 보기 어려워져 가는 식물입니다. 탱자열매는  밀감 시판중인 것에서 가장 작은 크기 정도입니다. 금귤이라 부리는 것보다 두배나 세배 크기로 가을에 노랗게 익습니다.
 
어릴 적에 탱자 열매에 빨대를 꽂아 액을 먹기도 하였으나 너무나 신맛이 강해서 약으로 먹는다면 모를까 먹는 사람이 없습니다. 탱자열매 푸른 것을 따서 말려 한약재로 하기도 합니다. 탱자 씨앗을 심어  유자를 접붙이는 대목으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작은 밭에 소나 염소가 침입하는 것을 막는 울타리용으로 쓸만한 식물입니다.탱자 열매를 모아서 울타리로 삼을 경계를 따라서 심으면 탱자가 나와서 자랍니다.모종을 만들어 싹을 틔운후 한자 정도 자랄 때 옮겨 심어도 됩니다. 

 

*요즘의 발표되는 뉴스를 볼 때마다 공자가라사대 시절의 예전 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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