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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푸른 옷을 입은 돌담

마늘밭고랑 2009. 1.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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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푸른 옷을 입은 돌담  조회(326)사진 .동영상 | 2007/01/25 (목) 21:51  추천(0)  스크랩(0)

 

 

 

  
씨앗입니다. 
담쟁이 덩쿨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식물만이 돌담이나 흙담을 감싸서 지탱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식물은 마삭도줄 이라고 하던가요.
그냥 동네에서는 땀영쿨(담넝쿨)이라는 이름으로 이자리에서 60년이상을 이 돌담과 함께 지내왔습니다.

그 간에 새마을운동으로 골목 넓히기 사업이 있었으나 그 때도 잘 보존이 되었습니다.
 
시멘트블록으로 담을 쌓는다 하여도 담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담은 이렇게 담을 감싸는 덩쿨식물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누군가가 지켜 봐 준다면 얼마든지 더 이자리에 서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잘 보존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남 강진군의 병영면의 어느 마을에는 아직도 돌담이 고스란히 남아서 볼거리가 되었는데  이런 돌담들이 사라져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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