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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에서 이사함.
재활용 대기 조회(97)사진 .동영상 | 2006/10/23 (월) 00:38
아마도 뿌리가 나온 밑둥치 부분을 가로로 켜서
원목 탁자를 만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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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부분
나무의 일생이 씨앗이 싹이 트고 성장하여 거대한 나무로 있다가 이처럼 잘려서 목재로 활용된다.
벌목을 하고 나무 등컬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연으로 돌아가지만 이렇게 중장비로 캐어 냈다면 다른 귀중한 용도로 활용한다.
이 뿌리가 가공이 되어 탁자나 바둑판 또는 목조각으로 만들어 진다면 아마도 잘려나간 원목의 둥치보다 더 많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그 방면의 전문가가 손길을 기다리기 위하여 나무는 이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듯 ....................
여기서 등컬을 전남에서는 뜽컬이라고 한다.
뜽컬은 뿌리라는 뜻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사진의 모습이 뜽컬을 가리킨다.
뿌리는 땅속에 묻힌 전후 좌우로 뻣어나간 땅속의 줄기이지만
뜽컬은 이 뿌리와 땅위의 줄기(고사하여 큰 줄기가 사라지고 줄기밑둥만 남거나 ,흔히 잘리고 남은 줄기의)의 일부를 포함하여 부르는 말이다.
용례 : 뜽컬나무하다 -->밑둥만 남은 줄기 일부와 뿌리를 통째로 캐어내어 장작을 마련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