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121.雍也편 시작 雍也 可使南面

마늘밭고랑 2025. 5. 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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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옹야 가사남면 중궁문자상백자 자왈 가야 간 중궁왈 거경이행간 이임기민  불역가호 거간이행간 무내대간호 자왈 옹지언 연

子曰  雍也 可使南面  仲弓問子桑伯子 子曰  可也  簡 仲弓曰  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子曰  雍之言然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雍은 임금 역할을 할 만하다.
仲弓이 子桑伯子에 대하여 묻자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괜찮지만 소탈해.
仲弓이 묻다.마음이 공경하면서도 소탈하게 행동하면서도  백성들에게 군림한다면 또한 좋지 않습니까?
마음가짐도 소탈하고 행동도  소탈하다면 곧 지나치게 소탈하지 않습니까?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雍의 말이  옳다.

雍 화할 옹 .공자의 제자.자는 仲弓  
南面   북쪽에 앉아 남쪽을 대면하는 것은 왕.조정이 그러네.
南面稱王
子桑伯子  사람이름.누군지 모름.

可  괜찮다.인정하다
(1) 가능·허용·인정·추측·당연 1 [可…]…할 수 있다. - 可使足民<論語>
2 [可…]…해도 좋다. - 可與否<史記>
3 [可…]…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 - 可以爲師矣<論語>
4 [可…]…할 것이다. - 數口之家 可以無饑矣<孟子>
5 [可…]…해야 한다. - 可急使守函谷關<漢書> (2) 불가능·금지 1 [不可…]…할 수 없다. - 民可使由之 不可使知之<論語> 2 [不可…]…해서는 아니 된다. - 一寸光陰不可輕<朱熹> (3) 이중 부정 [不可不…]…하지 않을 수 없다. - 父母之年 不可不知也<論語> (4) 정도 [可…]…정도. …쯤. - 飮可五六斗<史記>

簡 대쪽간이 번거롭지 않은  것. 소탈한~단순한~ 으로 풀이 한  이유가 있을 듯 한데 ?
한국에서는 대쪽은 곧은 성품을 뜻한다.

而의 용법 (다음사전)
1. 접속 (1) […而…] …하고. 그리하여. 순접(順接). - 學而時習之<論語>, 君子遵道而行<中庸> (2) […而…] …이지만. 그러나. 역접(逆接). - 雍也仁而不佞<論語>, 人不知而不慍<論語> (3) […而…] …와. 또한. 병렬(竝列). - 謹而信<論語>, 聞善而不善<墨子> (4) […而(而後)…] …하여 비로소. …한 후에 …. - 陳亢退而喜曰<論語>, 三思而後行<論語>
2. 한정·강조 […而已. …而已矣] 오직 …뿐. 오직 …에 지나지 않는다. - 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孟子>
3. 가정 [而…] 만일. 가령. - 而居堯之宮 逼堯之子 是簒也<孟子>

大 太와 통하여  너무. 지나치게.

然 그러할 연, 그럴 연, 불탈 연
1. 그러하다2. 그렇다고 여기다3. 이4. 또5. 동의(同意)하다
(다음사전)
1. 순접 (1) […然…] …하면서…. 而와 같음. - 識其不可 然且至<孟子> (2) […然…矣] …그러므로…. 然則의 뜻. - 夫草木水火 與土無異 然杞梁之妻 不能崩城明矣<論衡> (3) […然而…] …그렇게 하고도…. 如是而의 뜻. - 七十者衣帛食肉 黎民不飢不寒 然而不王者 末之有也<孟子> 2. 역접 (1) […然…] …그러나…. 然而와 같음. - 夫二子之勇 未知其孰賢 然而 孟施舍守約也<孟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