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미화용 개량 돌담 쌓기

마늘밭고랑 2024. 4. 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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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개량 돌담

 
위 사진은 전통 방식의 돌담이 아닙니다.
이웃 마을에 있는 멋진 돌담입니다.
중심에 시멘트몰탈을 넣어 돌의 균형을 잡아 작년에 마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쌓은 돌담입니다.
이 작업을 하시는 분들을 유심히 봤습니다.
이 분들은 무슨 전문분야인가 하고요.
그래서 검색해 보니 석공기능사라는 전문분야를 찾았습니다.
 
산업인력공단의 기능사 시험 중에 석공기능사가 있습니다.
년중 2회 정도 시험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필기시험은 없고 실기만 봅니다.
아 이런 자격증 정말 좋아요 ㅎㅎ
 
석공기능사 시험이 있다면 응시하기 위하여 공부하는 학원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천에 석공기능사 학원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jh33646
이 학원의 가르치는 분야는 돌담을 쌓는 것은 안 보입니다.
건물 외벽에 석재를 붙이는 분야 같습니다.
 
다른 건설기술자학원 검색을 하여도
건물외벽에 석재를 붙이는 작업을 가르치는 학원은  보입니다.
다음사용자인 저는 다음검색을 하는데 돌담 쌓는 것을 가르치는 학원은 없는 듯 합니다.
위 사진에서 작업현장에 일하시는 분들 나이 지긋해 보이는데 어디서 배운 것인지 ?
혹시 도제식으로 현장에서 직접 배우셨는지 싶습니다.
 
마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돌담을 나라에서 쌓아주고 좁은 마을 안길을 넓히는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
어쨌든 돌담을 쌓는 석공기능사의 일감은 앞으로도 꾸준히 있을 것 같은 예상입니다.
제가 석공기능사 자격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과 같은 돌담은 현대식으로 쌓은 돌담이니 개량돌담이고 내 맘대로 명명합니다.
이런 개량 돌담 사업은 요즘 돌값이 비싸지고 돌이 흔하지 않은 곳도 있으니 개인이 돌을 구하여 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가의 마을정비사업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것은 개인이 개량돌담을 자기 집에 자비로 직접 쌓을 수 있을까 입니다.
정부 보조 돌담쌓기는 마을단위 사업이라 마을 사람 전체가 호응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게다가 개인이 건축 후 100미터 정도의 담장 시설을 하려면 요즘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직접 석공기능사 도움  없이 직접 돌담을 쌓아 보자입니다.
 
그럼 이런 돌담을 개인이 쌓은 것은 없는지 먼저 알아 봅시다.
우리동네에는 개인이 쌓은 오래된 전통 돌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사진으로 차례차례 보여드립니다.

강담
 
강담은 돌만 이용해서 쌓은 돌담입니다.
돌만 사용하니 돌이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동네는 돌이 여기저기 굴러다닐 정도로 흔하다 보니 이런 담도 쌓을 수 있습니다.
돌이 많은 곳에서는 돌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는 것도 일이라 순수하게 돌만을 이용해서 담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우리집 마당에 옆집과 경계에 쌓았습니다.
원래 있던 70년 된 돌담이 자연적으로 붕괴했습니다.
두더쥐가 돌담 밑의 기초흙을 자꾸 밀어내어 기울어졌기 때문입니다.
돌담 쌓을 때 이 두더쥐 문제를 따로 언급합니다.

우리집 강담이자 석축이 무너지려고 합니다.
이 강담은 10여년 전에 제가 직접 쌓았습니다.
원래 있던 강담이 무너지고 다시 쌓았습니다
역시 무너지려고 합니다.
원인은 대뿌리와 바로 자른 이 나무 때문입니다.
돌담 위의 나무가 자라는 것을 방치했더니 나무 뿌리가 자라면서 돌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이미 돌들이 자리를 이탈했으니 해체하고 다시 쌓아야 합니다.
석축을 겸하는 돌담은 옆에 나무나 맹종죽 같은 대형 대나무가 자라면 안됩니다.

석축 겸 돌담 위 맹종죽 죽순


이렇게 석축 겸  돌담 옆에 대나무가 있으면 대뿌리가 돌담의 돌들을 밀어내게 됩니다.
옆에 대나무 접근하지 못하게 죽이거나 처음부터 대나무 심지 말아야 합니다.
이 부분도 돌담 무너지려 하고 있습니다.
근사미 원액을 대뿌리나 죽순 자른 부위에 발라주면 대뿌리가 죽게 됩니다.

 
70년된 돌과 흙을 섞어 쌓은 담이 작년 비에 무너졌습니다.
이런 형태로 전통적으로 돌담을 많이 쌓았습니다.
사용하는 돌의 갯수를 줄일 수 있으니 돌 확보에 시간이 걸린다면 이렇게 흙을 반죽해 돌담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가운데 돌이 모양이 사선으로 세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 돌담은 돌을 모두 눕혀서 배치합니다.
사선으로 배치는 일본식이라고 합니다.
70년 이상 전 일제 강점기에 우리동네에는 5호의 일본 농가가 농업 이민을 와서 살았습니다.
그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얇은 돌담이 70년을 잘 버텨준 것은 돌담 지붕입니다.
돌담지붕을 만드는 방식은 볏짚으로 이엉을 엮어 초가지붕처럼 덮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이엉을 엮지 않은 80년대  이후에는 담쟁이 덩쿨을 심어 돌담이 붕괴하지 않게 보호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에는 담쟁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위질빵이 심어져 있습니다.
담쟁이 역할에는 계뇨등이나 하눌타리도 있습니다.
담쟁이 사위질빵 계뇨등 하눌타리가 돌담에 무성하면  여름 장마에도  방수가 됩니다.
이런 담쟁이 식물이 낙엽이 진 후 비가 많이 오면 방수가 안되니 이렇게 돌과 흙으로 쌓은 담은 물이 들어가 붕괴하게 됩니다.
이런 붕괴를 막으려면 돌담에도 지붕이 필요합니다.

 
이 돌담 역시 돌과 흙을 섞어 쌓은 돌담입니다.
새마을사업 당시 널리 보급된 시멘트 기와로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금 시멘트 기와도 부스러지고 있습니다.
돌담이 건재한 것은 담쟁이 덩쿨을 심어 여름 장마에도 방수를 제대로 하고 있어서 입니다.
돌이 배치된 모습을 보면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70년대 말  새마을사업 당시 쌓은 것이라 50여년 세월을 견디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한장도 같은 집의 돌담입니다.
 

흙을 반죽해 쌓은 전통 돌담이 새마을사업의  시멘트 블록담의 유행 속에서도 건재하고 있습니다.
지붕을 만들어 방수만 잘 하면 이렇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담쟁이 돌담

 

담쟁이 년륜이 돌담의 세월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 두장은 돌과 흙으로 쌓아  70년 이상 되었습니다.
작은 돌이 많아 돌만으로 쌓을 수 없으니 이렇게 황토를 반죽해 돌을 안과 밖 두줄로 배치해서 쌓습니다.
돌담은 성벽 돌로 씋  50cm 정도의 직사각형 돌이 아닌한 안밖 두줄로 배치하여 쌓아야 안 무너집니다.
 
바로 위 사진은 돌을 사선으로 배치한 것이 보입니다.
역시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돌담이 건재한 것은 지붕기와를 올린 점입니다.
또 어느 시기 시멘트 반죽을 돌 사이사이에 미장을 하여 방수를 하였습니다.
미장에 방수액을 발라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지붕 기와만 교체하여 주면 100년 이상 건재할 수 있습니다.
 

강담과 담쟁이덩쿨

강담인데 담쟁이를 심어 붕괴를 방지합니다.
강담에 담쟁이나 사위질빵 같은 식물을 심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담쟁이 덩쿨이 돌담의 빈틈으로 들어가 자라면 돌틈을 벌려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담쟁이 원줄기가 돌틈으로 안 들어가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돌과 흙을 반죽해 쌓은 돌담

흙속으로 물이 들어가 오른쪽 위처럼 시멘트 몰탈을 발라 방수를 꾀하지만 붕괴되려 합니다.
흙을 반죽해 돌담을 쌓으면 역시 방수를 위한 지붕이 필요합니다.
 

10여년 전에 직접 쌓은 강담입니다

강담이니 돌로만 쌓았습니다.
덩쿨은 사위질빵과 계뇨등입니다.
사위질빵은 강담의 돌틈으로 줄기가 들어가 돌을 밀어내어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위질빵 원줄기를 잘라 주어야 합니다.
이것 혼자 쌓고 기간은 2일 정도 걸렸습니다.
기술 배운 것은 아니고 농촌출신이니 어릴 적 아버지와 돌담 수리하면서 어깨 너머로 익힌 것입니다.
농촌에서는 뭐든 집수리 간단한 것은 직접 해야 합니다.

 
이건 우리집 석축이자 돌담으로 제가 직접 10여년 전에 쌓았습니다.
덩쿨 식물은 마삭줄입니다.
이게 너무 번성하여 매년 낫으로 잘라내고 있습니다.
강담이라 방수가 필요하지 않지만  마삭줄이 오히려 폐가처럼 보이게 하니 잘라내야 합니다.
제초제 저항성 식물이라 근사미 뿌려도 안 죽습니다.
뿌리를 하나 하나 뽑아 없애야 합니다.
 
전통방식의 돌담이 만능은 아닙니다.
예전 전통방식의 돌담은 소득 수준이 낮아 시멘트 구입할 돈이 없어 황토를 반죽해 쌓거나 강담을 쌓았습니다.
이제 부자된 나라이니 아래처럼 개량 돌담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마을 정비사업으로 쌓은 개량돌담

사진 왼쪽 아래는 콘크리트 기단입니다.
돌담을 쌓기 위하여 이렇게 하지는 않은 것 같고 대지를 평탄화하기 위하여 흙을 매립해 땅을 높이고 흙이 낮아진 골목길로 흘러내리지 않게 기단을 높이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기단 위에 돌담을 쌓으면 지반 침하가 없으니 돌담이 기울거나 하지 않으니 아주 오래 갑니다.
이 정도 기단까지는 필요 없으니 사진 오른쪽처럼 기단이 거의 안 보입니다.
땅을 조금 파고 콘크리트를 하고 위에 바로 큰돌부터 배치해 쌓았습니다.
이렇게 기단없이 쌓는 것은 전통의 돌담도 같습니다.
 
그런데 전통방식으로 기단 부위를 깊이 하지 않으면 두더지 때문에 담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두더쥐는 돌담 밑을 통과하여 굴을 파고 다닙니다.
굴을 팔 때 기단부위의 흙을 밀어내므로 기단 밑에 빈공간이 생깁니다.
이 빈공간 위의 돌이 밑으로 내려 앉으면서 담이 기울고 붕괴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 돌담을 보면 기단 부위를 깊이 파고 큰돌을 놓아 두더쥐가 지나다녀도 크게 영향이 없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몰탈과 자갈을 구해 콘크리트를 집에서도 쉽게 반죽해 쓸 수 있으니 돌담 쌓을 때 꼭 콘크리트 기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밑에 콘크리트 기단이 보입니다.
 

시멘트 반죽(몰탈)이 안 보입니다.돌만으로 쌓은 강담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쪽 아래에 몰탈 자국이 삐져 나온 것이 보입니다.
이런 작은 돌만으로는 강담을 단시간에 수평이 잘 맞게 쌓기 어렵습니다.
잉카인들이라면 혹시 모르나 모든 사업은 시간과 싸움인데 공기를 단축시키는 공법을 써야 합니다.
보이는 돌 뒤에는 몰탈이 돌을 붙잡고 있습니다.
전통 돌담에서는 황토흙이 돌을 붙잡아 고정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목적이 이겁니다.
이렇게 몰탈로 돌을 고정하는 방식이라면 수평 수직 줄을 놓을  줄 알고볼 줄 안다면 굳이 석공기능사가 아니라도 이런 멋진 돌담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사 당시에는 지나다니면서도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수평과 수직을 잡을 줄을 쳐야 합니다.
제 아무리 눈썰미가 좋다고 하여도 줄 없이 이렇게 멋지게 쌓을 수는 없습니다.
 

개량 돌담의 잘 맞는 수평과 유려한 곡선미

역시 전문가 손길입니다.
그래서 제가 조달시장의 돌담 조달비용이 혹시 미터당 가격이 얼마인가 조회를 해봐도 검색이 안됩니다.
저는 사업을 할 사람이 아니니 관심분야는 아니지만 혹시 내집 돌담을 도급을 할 분들에게 정보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요.

개량돌담의 석재는 두가지입니다.
이 동네는 자연석을 사용했습니다.
요즘 밭 합배미를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합배미 즉 작은 밭들을 여러 필지를 밭둑을 없애고 큰 밭 하나로 합치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돌이 많은 지역은 밭 사이에 표고차가 있는 경우 정말 많은 돌담용 자연석이 나옵니다.
당근에 돌 무료로 가져가시라 글이 올라 오는 것도 봤습니다.
이런 돌담용 석재로 임자를 만나면 큰 돈입니다.
혹시 합배미 과정에 돌이 많이 나오면 폐기하지 말고 돌다므락을 만들어 보관하세요.

돌 다므락(따므락)

돌 다므락은 농지 개간을 하면서 나오는 돌을 들판에 무덤처럼 높이 쌓아 모아 둔 곳입니다.
과거 경지정리 이전에는 돌 많은 지역에는 이런 돌 다므락이 들판에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마치 삼국시대 석촌동 백제식 석총처럼요.
 

하천바닥의 자연석

지금은 이런 돌 반출하면 불법행위입니다.
옛날 돌담들은 이런 돌 가져다 쌓았을 것으로 봅니다.

 
이 석재들 역시 돌 많은 지역의  토지개발하면서 나온 돌로 보입니다.
땅 속에 있어 돌에 이끼가 없습니다.
수평을 맞추기 위해 부분 가공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러나 자연석입니다.
 
아래 사진 두장은 가공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 석재들은 가공한 흔적이 잘 보입니다.
어느 석산에서 깨어진 돌들로 보입니다.
돌들이 마모가 안되어 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질 이정도 각이 진 돌이라면 몰탈없이 강담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돌담도 시멘트 몰탈이 중심에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동네 돌담이라 쌓는 모습 봤습니다.
저보다 나이 10살 쯤 더 들어 보이시던데 잘 쌓으셨습니다.
물론 줄 띠고 작업입니다.
 

 
기단이 위보다 넓습니다.
돌담쌓기 기본인 들여쌓기를 하였습니다.

마침 줄자가 안 보여 키보드로 가늠해 보는 위쪽 너비입니다.
이 사진에서 너비는 조금 좁아 보입니다.
기단을 좁게 하여 위도 좁게 하였습니다.
 

이 돌담 위쪽이 조금 더 넓어 보입니다.
측면은 돌만 보여도 이렇게 위에서 보면 담 속에 시멘트 몰탈이 보입니다.
흙으로 이렇게 하려면 잘 안됩니다.
흙은 반죽이 마르면 수축합니다.
세월이 가면 흙은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흙반죽을 쓴다면 지프라기를 넣어 반죽해야 흙이 덜 부서지고 오래 갑니다.
흙반죽에 물이 스며들면 부스러지고 붕괴하기 쉽습니다.

돌담 위도 이렇게 각 담들이 개성이 있습니다.

 


이 돌담은 지붕처럼 만들어 쌓은 분의 개성이 보입니다.

 
어느 동네의 정비사업의 결과물로 넓어진 마을 안길과 멋진 돌담
개인이 사비로 하기 어려운 사업입니다.
안길을 넓히려면 대지면적이 줄어드니 쉽게 찬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외국의 멋진 농촌과 차별화한 한국 농촌의 멋진 모습은 이런 사업을 통해서 입니다.

 



 
이 돌담 정비사업을 한지 10여년이 지나니 이제 돌담에 제법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어 고색창연함을 향하여 가며  멋짐을 뽑내고 있습니다.
이 동네는 관광지입니다.


이런 멋진 돌담 누구나 쌓을 수 있습니다.
기술자 고용 않고 직접 시공하더라도 단지 시간이 좀 필요하고 비용이 든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한번 시공하면 100년 갑니다.
외국의 농가들처럼 목책울타리도 설치하는데 방부목이라도 철도 침목이 아니면 오래 못 갑니다.
시멘트 블록담은 비용이 싸고 기단도 적게 차지하여 대지가 덜 줄어들지만 슈퍼 태풍 앞에서는 쓰러집니다.
지난 블라벤 태풍때 동네 블록담들 여럿 쓰러져 붕괴했습니다.
이런 돌담은 비바람 상관 없이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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