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화된 논에 경운기 빠진다

마늘밭고랑 2023. 5.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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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저항성 잡초 논 여뀌

논여뀌가  바닥에 밀생한다.

경운기로 제초제 저항성 잡초인 여뀌를 말려 죽이려고 마른 로타리쳤다.
지난 주 비로 논이 습하다.흙먼지 풀풀 날려야 풀이 잘 죽는다.위성 구름 사진 보니 오늘부터 며칠간 맑을 듯 하다.조금 습하지만 흙 건조되면서 풀 죽기 기대한다.

사진 밑 부분 너무 습해 경운기가 빠진다.

쟁기질 너무 깊이 하여 경운기가 부대낀다.습지화된 곳에 도랑을 만들어 물 배수할 숙제가 남았다.포크레인 부르면 60만원으로 도랑을 뚝딱 두시간이면 만드는데 소농에게 60만원은 큰돈이다.농산물 팔아 60만원 버는 것 쉽지 않다.
내손으로 삽  들고 배수로 파야지.
한나절 걸리겠다.식당에서 밥 먹고 해야 할 일이다.식당도 1인 손님은 환영 안 하니 차 타고 재너머 기사식당 가야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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