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쟁기로 고구마 두둑 만들기

꿀고구마 심는다.꿀고구마는 5월말까지 심어야 밑이 제대로 든다.6월부터 심으면 알이 작거나 손가락 굵기처럼 작은 고구마가 되기 쉽다.베니하루까나 신품종 꿀고구마 밤고구마는 꼭 5월 말까지 심어야 한다.

이번에 비가 200미리 이상 왔다.이전에 쟁기질하고 로타리친 밭이 수분 머금어 진밭이 되었다.다시 로타리 쳐 덩어리 깨 주어야 한다.

로타리치고  쟁기로 두둑 만든다.
쟁기질은 숙달이 되어 요령이 필요하다.경운기를 잘 조정하려면 상체와 팔 근육이 충분히 훈련되어야 한다.10년 이상 단련된 나는 별 어려움 없이 쟁기로 쓱싹 두둑을 만든다.귀농 초기인 분들은 1년 정도 경운기와 씨름해야 손에 익는다.손에 물집도 생기면서다.

경운기 쟁기질 요령은 쟁기 깊이 조정도 중요하다.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힘의 안배이다.경운기를 밀어서는 안된다.경운기는 10마력이므로 충분한 힘을 낸다.
경운기  쟁기가 잘 진행하려면 깊이 박히지 않도록 핸들을 살짝살짝 들어 올려주어야 한다.

이 동작은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할 일이 아니니 초기에는 힘들다.근육이 평소 이런 자세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쟁기가 이렇게 두둑 잘 만든다.

손으로 비닐 씌우기

이렇게 삐뚤삐뚤 세줄 비닐 씌웠다.오늘 심으려다 비가 오는 날로  미룬다.이렇게 흙이 말라 있어 심으면 물을 주어야 한다.물 줄 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