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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 - 우물안 석축에 자라는 풀

마늘밭고랑 2009. 8.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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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 안 석축에서 자라는 풀   조회(56)  2008/06/25   
 *cool 님 이름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위 취 
우물가나 깊이 판 우물의 석축,습기가 많은 축축한 응달에 산다.
 
신기한 것은 이 식물이 저절로 자라는 것을 볼 때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종자가 사람이나 동물 ,바람 등의 힘으로 퍼질 것이다.
 
만약 우물을  약 4~5미터 땅속으로 파서 파이프를 박지 않고 석축을 쌓아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면

 몆년 후 우물 안 석축에 이 식물이 저절로 자란다.
 
우물 주변에 이 식물이 없어도 어디선가에서 종자가 날아와 우물 안으로 들어가고

석축 사이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며  우물 안의 지표면 하의 석축에서 단 한종의 스스로 자라는 풀이 된다.
 
단 빛이 들어가도록 우물 입구를 막지 않아야 한다.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하여 입구를 막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만.
 
식물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관여없이 깊은 우물속으로 종자가 어떤 방식으로 들어가

스스로 자라는 것이 자연발생적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여 신기하다.
 
*생물교과서에 생물의 발생에 관하여 자연발생설(自然發生說)이 나오는데  그 글이 생각나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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