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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초보 탈출을 위한 귀농귀촌?

마늘밭고랑 2025. 3. 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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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즉 굴삭기 일이 많고 하루 일당이 80만원.

많은 굴삭기 일 중에 파묘.

파묘는 묘가 도로에서 멀면 묘까지  가고 오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더라도 오전이나 오후 이렇게 부른다.오전 일만 하면 40만원.

그런데 많은 경우 숙달된 기사는 채 2시간도 안 걸린다.

남는 시간은 오고 가는 시간인 셈이다.
기름값도  별로 들지 않는다.

이런 개꿀인 직종이 있을까 싶다.

요즘 무슨 일을 해야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 일이 있을까 .

그래서 부푼 꿈을 안고 굴삭기 자격증을 딴다고 한다.

들리는 얘기 중에 굴삭기 자격증을 따도 능숙한 조종을 하려면 기존 기사 밑에서 따까리(조수)로  몆년을 따라 다녀야 한다고 한다.

이런 과정 중에 어떤 글을 보니 기막힌 사연도 보인다.

수습을 위해 면허 따고 자기 돈으로 굴삭기를  사서 자기에게 연수를 시켜 줄 사수가 운용을 하고 자기의 굴삭기 조수를 한다고 ?

이런 형태의 업종이 있을지.

화물차의 경우에 지입을 하는 것은 자기가 차를 사서 회사에 넣어 등록을 하고 자기가 운용을 한다.

그렇지만 굴삭기를 자기 돈으로 사서 연수를 시켜 줄  유능한 사수에게 맡겨 돈도 사수가 벌고 자기는 조수로 따라 다니며 기능을 배운다는 기이한 이야기.

아주 특이한 사례 하나이길 믿고 싶다.

어쨌든 굴삭기 면허를 따고 유능한 조종은 어려운가 보다.

이런 실정이라  이 면허를 따고 귀농귀촌을 하여 촌동네에서 자기 땅에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정하여 폐경된 농지에서 조종을 해 보면서 기능을 익히는 것은 어떨까?

동네 분들의 각종  폐경된 농지의 합배미  같은 작업이나 동네의  파묘나 신규묘지 조성 같은 작업도  있고 신축 건물을 위한 대지 정리 작업도 많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스스로 기능을 익혀 고수가 되는 방법은 어떨까?

굴삭기 자격증 따기는 쉬워도 연수를 받을 수 없어 실제 취업은 어렵다고 한다.

굴삭기 면허는 부자간이나 친척이  기존에 하지 않는 한 연수를 받기 어려워 진입 장벽이 있다고 한다.

남에게는 몆년간 데리고 다니면서 월급도 제대로 안 주고 기술도 잘 안  가르켜 주니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고 한다.

귀농카페에서 읽은 사실이다.
어느 회원이 도로변 쓸모 없는 자투리 산지를 싸게 샀다.
굴삭기도 사고  직접  온갖 작업을 하여 멋진 땅으로 변신시킨 일이 있었다.그 작업 중에 하나로 흄관을 매설하는 일도 있었다.

이렇게 자기 땅에서 굴삭기를 가지고 초보가 토지개발을 한 것처럼 멋지게 땅을 쓸모 있게 만들었다.

이런 사실을 봐도 굴삭기 숙달을 위한 귀농귀촌도 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