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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방이다.
날이 추우니 방도 춥다.
미루던 아궁이 뜯어 다시 만든다.
구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아궁이와 굴뚝이다
장작이나 검불을 적게 넣고도 연소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하여 아궁이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바꿔본다
오늘도 바꿨다
일단 불은 잘 들어간다
불이 들어가도 나무를 적게 넣어야 한다
기존 방식의 아궁이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불이 잘 들어가는 것에서 그친다.
아궁이를 지금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연기가 나지 않게 연기까지 태워 완전연소에 가깝게 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서는 아궁이를 쇠로 만들어야 한다.
쇠 아궁이는 달궈진 아궁이에서 불구멍으로 불이 들어갈 때 고온의 불구멍이 연기까지 태워야 한다
이 쇠아궁이 만들어 보고 싶다.
굴뚝도 세워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