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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마늘밭고랑 2009. 1.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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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에서 이사함.
  

 

 

율무  
 조회(96)사진 .동영상 | 2006/10/31 (화) 21:57  추천하기(0) 스크랩하기(0)

      
http://blog.empas.com/honestyun/1650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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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물개  06.11.01 17:51       수정  | 삭제  | 답글
율무를 보니...

율무는 60년이 지나도 싹이 튼다고 하며
예전에 스님들은 율무로 염주를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던중 깨달음을 얻으면 그자리에서 입적을 하고...

세월이 흘러 율무가 자라 그자리를 지키며
깨달음을 얻은 스님이 입적한 자리임을 알려준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나요.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소뜯기로 산에갔다 산속에
율무가 있는것을 보고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  
└   거북이  06.11.01 19:49   
예전에 깊은 산속에 율무가 자라면 그런 사실을 추측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여기 이 율무는 저 혼자 하천변에 자라는 것인데
혹시 오래전에 입적한 자리는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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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06.11.01 20:14   답글
율무염주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고 마음먹고도 실천을 못했네요.
아무래도 등산갔다 오는길에 사야하려나봐요 ㅎㅎ
저 열매로 내년에 농사밑천 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   거북이  06.11.01 20:29   
씨앗익을 때쯤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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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  06.11.01 23:42   답글
어려서 율무인지 모르고 지냈답니다.
율무가 60년이 지나도 싹이 트는군요~
해남물개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   거북이  06.11.05 10:04   
저도 어디서 본 사실로 율무가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도 싹이 튼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님이 율무로 만든 염주를 수십년간 목에 걸고
다니다가 깊은 숲속에서 홀로 돌아가시면 그 자리에서 율무가 싹이 튼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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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이인  06.11.04 23:39   답글
아직도 율무가 푸르군요.  
└   거북이  06.11.05 02:38   
2세를 남겨야 한다는 압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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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부분

이 율무도 저절로 현재 장소에서 싹이 트고 자란 것이다.

재배하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한 알의 씨앗이 운반되어 왔고 스스로 싹트고 자랐다.

중간에 풀베는 기계의 날에 잘려나갔지만 다시 자라 3알의 씨앗이 열렸다.

갈길이 바쁘다.

겨울이 오기전에 익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