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고구마 심을 밭 풀 매기
마늘밭고랑
2017. 4. 16. 13:57
728x90
관리기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농기계이다.
경운기도 다양한 작업을 하지만 본체 무게 때문에 작업하는 속도가 느리고 힘이 많이 든다.
반면에 관리기는 가볍고 회전 반경이 경운기 보다 짧아 작업속도가 빠르고 힘이 덜 든다.
관리기의 많은 용도 중에 특별히 중경제초라는 기능이 있다.
말 그대로 중경 즉 땅을 갈고 ,제초 즉 풀을 제거하는 기능이다.
관리기 기본 로타리를 장착해 로타리날이 얕게 땅을 파도록 깊이 조절을 하면 된다.
로타리 날에 풀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풀을 로타리날에서 떼어내려면 자주 정지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
출력이 경운기보다 약해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중경제초 기능은 유용하다.
오전10시경부터 시작해 점심 시간 2시간 쉬고 오후 4시 경에 다 끝냈다.
400평 정도 밭
고구마를 심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뿌리뽑힌 풀이 다 마르면 며칠 후 구굴기로 고구마 두둑 만든다.
두둑 만들고 비닐은 관리기로 씌울 예정
이렇게 올해 고구마 농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