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시누대와 오목눈이 빈둥지

마늘밭고랑 2009. 6. 15. 22:52
728x90

    시누대 다른 종류--비어 있는 둥지  조회(519)사진 .동영상 | 2006/12/04 (월) 19:12  추천(0)  스크랩(0)

 

 

 

 

 

 클릭하시면 큰 사진이 보입니다.

 

 

마당빗자루, 조리 ,방패연을 만드는 시누대.
남해안 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조릿대도 이 종류로 보임.
제대로 자란 것중에 키가 3미터 쯤 되는 것도 있음.
지금은 이 시누대가 아무 쓸모가 없어 골치거리임.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몆년 후에는 주변 땅을 점령하여 다른 식물이 자랄 수 없도록 함.
 
마지막 사진은 시누대 속에 있는 붉은머리 오목눈이 둥지.
이미 새끼들이 다자라서 나가고 빈둥지.
 
------------------------------------------------
 서브  06.12.04 22:01   삭제 | 답글 신고
저 둥지에 내년에 다시 찾아들까요?...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잘 뵈지도 않을것인데...^^
전 저런 조릿대나, 대나무밭을 지나면 꼭 뱀나올것 같아서 마음이 조마조마..걸음이 빨라져요 ㅎㅎ
 
└   거북이  06.12.04 22:32   수정 | 삭제
집제비는 같은 집을 다음해 재활용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 둥지를 짓는 새가 재활용을 하는 경우를 본 적은 없습니다.
혹시 산에 가시면 백반을 물에 타서 신발 주변에 묻히고 가시면 뱀이 피한다고 합니다.
독사종류를 제외한 뱀은 먼저 도망을 갑니다.
독사 종류는 사람이 먼저 공격을 하지 않으면 물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
 hbc3333  06.12.05 21:18   삭제 | 답글 신고
거북이님의 블러그를본 저의 생각
거북이님은 사진전문가 이다.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아니다 거북이님은 식물학자일걸.
식물에 관해 박학다식하므로
아니다 거북이님은 부동산전문가 일지도 모른다.
부동산에 관한 자료가 많으니
오늘의 결론
세분야에 모두 전문가인게 분명하다
그럼이만.....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거북이  06.12.06 13:44   수정 | 삭제
너무 비행기를 태우시니 어지럼증이 생길까 합니다.
공부중입니다.
님도 행복한 나날 되시구요.
공부 끝없이 해야 함을 늘 느낍니다.
 ------------------------------------------------------
 지이인  06.12.06 22:57   삭제 | 답글 신고
남도에서 군 생활할적에 이것을 잘라서
김양식하는데 쓴다고 하던데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   거북이  06.12.07 07:33   수정 | 삭제
김 낱장을 만들어 햇볕에 널어 말릴 때 쓰는 발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요즘도 김밥을 말 때 이런 대발을 쓰는 듯 합니다.
지금은 공장에서 자동화되어 김을 만드는 듯 합니다.
 ----------------------------------------------------
 가을남자  06.12.09 09:47   삭제 | 답글 신고
오목눈이 집 같네요
 
└   거북이  06.12.09 10:04   수정 | 삭제
감사합니다.
저는 시누대 속에 둥지를 짓는 새를 기뚝새(기뚝=굴뚝)라고 불렀습니다.
새가 아주 작아서 작은 구멍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가 아니라서..
 
└   가을남자  06.12.09 10:40   삭제 신고
기뚝새 저도 굴뚝새라 불렀지요
굴뚝새도 시누대,갈대, 띠풀에 둥지를 틀지요
 ------------------------------------------
 kkt1313  07.02.04 00:56   삭제 | 답글 신고
난 저조릿대나무(시누대) 만 보면 고향 생각이남니다 높은 신골짜기 그늘이 조금있는 골짜기 틈사이에
무성 하게 자라는 모습이 선 합니다 .고향과 등진지 넘 오래되여 지금도 그자리에 그모습으로 있는지!!!
잠시나마 고향 생각에 감겨한글 써보았읍니다.잘보고 갑니다~~~
 
└   거북이  07.02.04 01:09   수정 | 삭제
산골자기라면 개발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변 땅에 조릿대가 완전히 퍼졌을 것입니다.
고향의 추억은 세월이 갈수록 더 진해집니다.
 
----------------------------------------

*추가한 부분

요즘 인터넷에 60녀만에 한번 피는 꽃으로 대나무꽃이라는 사진을 가끔 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대나무꽃이 아니고 노루귀라는 식물의 꽃입니다.

이 시누대가 산에 있는 것 중에 가끔 꽃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