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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박피술

마늘밭고랑 2009. 1.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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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에서 이사함.     
 나무 껍질 벗김  조회(111)사진 .동영상 | 2006/10/27 (금) 11:26  추천하기(1) 스크랩하기(0)
    


                                         
                                         자기의 산에 있는 나무라도 함부로 벨 수 없습니다.
                              베지 못한다면 이처럼 피부박피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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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06.10.27 23:27     답글
어찌된 일일까요??
나쁜 사람들...  
└   거북이  06.10.28 01:30   
어느 분의 산소 주변에 큰 나무가 몆그루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져 잔디가 고사하므로 잔디를 살리거나
아니면 맨땅을 이용하려고 나무를 고사시키려는 듯 합니다.
사진 말고도 두 그루가 더 벗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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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06.10.29 13:20   답글
저렇게 박피를 하면 나무가 죽는가요?..너무하군요..
압화를 하시는 분들이 간혹 박피를 하는것을 보긴 했습니다만..
 
└   거북이  06.10.29 16:53   
나무의 속심(목질부)은 나무를 지탱하고 껍질 부위로 수분과 양분이 통과합니다.
한 곳을 목질 부위가 드러나도록 둥그렇게 완전히 껍질을 벗기면
수분과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여 죽습니다.
압화는 그냥 꽃잎이나 나뭇잎을 따서 두꺼운 책 속에 넣어두면 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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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여울-유은상  06.10.31 23:00   답글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드릴로 구멍뚫고 약품을 붓는답니다.
구멍을 감쪽같이 막아 놓으면 서서히 죽고 원인은 벌레의 소행으로
완전범죄가 됩니다. 오호 통재라!
  
└   거북이  06.10.31 23:12   
기발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사진은 아카시나무인데 20년이상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정말 오호통재입니다.
밀원으로서 많은 양의 꿀을 생산할 것인데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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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부분

벌목의 허가를 내어 벌목을 한다는 것은 귀찮고 대체수종을 그 자리에 심어야 하기에

이런 방법으로 나무를 고사시키는가 본다.

이런 방법으로 고사시킨 고사목을 이 사진과 다른 장소에서도 몆그루  보았다.

이런 방법 말고도 더 고단수의 고사 방법도 있다.

혹시 자기 산의 나무가 아무런 상처도 없고 병충해도 없는데 한 곳에서 몆그루가 죽었다면

누군가가 그 장소가 필요해서 은밀한 고단수로 고사시켰을 수가 있다.

남의 이목을 피하고 힘 안들이고 살짝 나무의 생명줄을 끊는 탈법행위로 수십년 자란 나무가

1 년안에 서서히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