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연습 -저녁 노을
*엠파스에서 이사함.
사진찍기 연습--저녁 노을 조회(147)사진 .동영상 | 2006/10/24 (화) 20:57 추천하기(1) 스크랩하기(0)
캐논g2
수동기능을 익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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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06.10.24 22:11 답글
연습으로 이렇게 멋진작품을 담으셨네요.
부러움으로 아름다운 노을 을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거북이 06.10.24 23:15
감사합니다.
캐논의 메뉴얼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해보려고 합니다.
저장은 무압축인 RAW로 하고 Raw Shooter로 변환하였습니다.
왼손잡이 06.11.01 15:54 답글
어린시절고향생각 나게하는 사진이군요. 저는 산골소년이라 바닷가 노을도 이쁘지만 저렇게 나무나 산이 실루엣으로 보이는게 더 정감이 갑니다.
수동기능은 셔터와 조리개의 상반관계와 렌즈의(광각에서망원)다양한 표현효과를 이해하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셔터는 빛의 양을 시간으로 조절하고 조리개는 면적으로 조절한다고 보시면 되죠. 조리개는 빛이 모자랄때 한단계 열어 보충하는 기본적인 기능보다 촛점이 맞는 범위의 조절이라고 생각하세요.조리개를 열어 배경을 흐리게하는것은 피사체를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고 조리개를 조이면 촛점맞는 거리가 넓어지는거죠.셔터또한 의도적으로 셔터스피드를 낮게하거나 아주높게하는게 사진마다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이죠.암튼 좋은 취미로 마음의 여유와 정리가 되시길 바랍니다..거북이님!.^^
└ 거북이 06.11.01 19:45
산골이 고향이시군요.산에서 저녁노을을 보는 것도 역시 아름답습니다.
수동기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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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부분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감탄이 나올 때가 많다.
그런 장면을 보면 디카를 처음 다루는 사람일지라도 멋진 장면을 보면 나도 찍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그런 생각으로 디카 사진을 찍을 때가 있었다.
이 사진을 부천과 서울의 경계에 있는 산에서 삼각대를 사용해서 찍었다.
수동기능이 있는 것이라 수동 기능을 익히느라 찍은 것인데 원판은 아니다.
이 사진은 붉은 색이 강조되도록 조금 가공을 한 것이다.
가공을 하지 않고 디카 자체에 필터를 부착하거나 디카를 구동하는 프로그램 자체의 특성에 따라
동일한 장면이라도 디카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감이 나온다.
이는 디카라는 작은 컴퓨터가 사물의 영상을 각기 자기의 특성에 따라 달리 표현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런 디카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한발 더 나아가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가공하되 없는 물체를 붙이거나
있는 물체를 잘라내어 없애지 않는 한 사진의 가공 즉 후보정은 애교로 봐주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대부분의 컴팩트 디카는CCD 가 2.5분의 1 인치이다.
몆가지 디카는 CCD 가 1.8분의 1인치이고 캐논G2 도 그렇다.
CCD 가 상대적으로 더 크면 사진이 더 잘나온다.